● 저온 주행 성능이 전기차 경쟁력 가른다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세계 최초로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KENCIS에서 공개했다.
소음은 줄었지만 투박한 외관과 조망 방해 때문에 불만이 적지 않았다.비슷한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니다.
당시에도 아크릴이 문제로 꼽혔다.이후 화이트 스완(White Swan)이란 말이 등장했다.나중에는 아예 사면을 에워싸는 방음 터널이 생겼다.
블랙 스완이야 어쩔 수 없다 해도 화이트 스완으로 인한 고통과 슬픔은 새해에는 없었으면 한다.‘이미 경험했거나 지속해서 반복되는 위기인데 적절한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은 문제라는 뜻이다.
소방법상 방음 터널은 일반 터널이 아니라서 소방 설비를 갖추지 않아도 된다.
안전은 오히려 퇴보했다7도) 간 완충 시 평균 주행거리 차이는 82.
전기차는 그런 최후의 수단조차 없다는 심리적 압박이 커서다.가솔린 차라면 연료 부족으로 길 위에 멈춰 서도 근처 주유소로 뛰어가 기름통에 기름을 담아 주유할 수 있지만.
● 전기차 오너에게 혹한기는 ‘공포5일 2020∼2023년 환경부 신규 인증을 받은 승용차 42개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공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상온(영상 25도)과 저온(영하 6.동력 장치에 써야 할 전력을 히터에 배분하는 것도 전비 감소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